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인총연합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이 31일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대표자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인총연합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이 31일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대표자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인총연합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이 31일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대표자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노사정위원회는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7층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11일 새로운 사회적대화 기구 구성을 위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 경총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6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지난 24일 열자고 제안했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2시부터 중집위를 열고 4시간 동안 회의를 거친 끝에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화 테이블에는 김 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이 참석할...
민주노총이 그동안 사전 소통이 없었으며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4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사정위는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과의 회동에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 개최 일정을 순연하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사정위는 양대 노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사자...
청와대는 19일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70분 동안 면담을 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동참을 결정함에 따라 노사정위원회가 정상화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작년...
문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제안한다”면서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경총, 대한상의,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함께하는 노사정 대표자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정부, 여당이 모두 나서 사회적 대타협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민주노총은 노사정위원회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표자 회의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문 위원장이 이미 수명을 다한 노사정위원회를 고집하지 않고 대표자 회의를 통해 그 어떤 개편 내용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사회적 대화를 위한 열린 자세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합의가 없었던 만큼...
이어 “향후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노사정위원회 중심의 사회적 대화 채널이 재구축되고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소통과 협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경영계도 적극적으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양극화 해소 등 우리 노동시장의 당면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대화 정상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대화의 정상화 방안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회의 개최 시일은 이달 24일로 제안했다.
이날 문 위원장이 제안한 6자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 경영자총협회와...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24일 열자고 제안했다.
문 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의견을 모아준다면 사회적 대화 기구의 위원 구성, 의제, 운영방식, 심지어 명칭까지 포함해 그 어떤 개편 내용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이어 문 대통령은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되어서 각 부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등 각 정부 위원회가 고유한 역할 분명히 하면서 함께 협업하는 체계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법 개정이 불발된다면 행정해석 변경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법적 분쟁 등 사회적 혼란이 예상돼 또 다른 문제점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따라서 노사정 합의와 같은 외부 합의가 선행되고 나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입법하는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최선책으로 거론된다.
노사관계와 관련해서는 “사용자단체가 합리적 의견을 제시하는 건전한 대화의 파트너로 제자리를 잡아 달라”며 노사정 관계에서 5대그룹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삼성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호 SK 사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준한 조사와 제재만을 하는 조직이 아니라 정치적·정서적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효율적 기업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공정위 윤리준칙 준수 협조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실천 △하도급거래 공정화 △노사정관계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등 기타 현안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이규하, 김유진